바이브 코딩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개발 생산성 향상 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바이브 코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떻게 하면 효율을 더 높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직접 코드를 작성하지 않으니, 그만큼 남는 시간을 프로세스 개선에 투자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앱과 서버를 함께 개발할 때 명세 문서를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에게 개발을 지시하는 방식을 소개했었다. 오늘은 이 방식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겪었던 불편함과, 그것을 어떻게 개선했는지 이야기해보려 한다. 기존 개발 환경 앱에 기능을 추가하다 보니 서비스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가 되었다. 당시 내 개발 환경을 간단히 그려보면 이런 구조였다. 개발 Macbook └─ 앱 프로젝트/ ├─ docs/ └─ src/ Ubuntu 서버 ├─ server1 프로젝트/ │ ├─ docs/ │ └─ src/ └─ server2 프로젝트/ ├─ docs/ └─ src/ iOS 앱 개발은 어쩔 수 없이 Mac에서 해야 했다. 서버는 DB도 돌려야 하고,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개발하는 게 나을 것 같아 Ubuntu에서 진행했다. Macbook 용량도 부족한데 DB 서버를 계속 띄워놓기도 부담스러웠고, 초기에 API 서버가 PHP + Apache 조합이었던 것도 분리한 이유 중 하나였다. 기존 개발 프로세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때는 이런 순서로 작업했다. VS Code에서 앱 프로젝트를 열고, Claude를 이용해 명세를 작성 한다. 작성된 명세를 구현이 필요한 각 프로젝트의 docs 폴더에 복사 한다. VS Code에서 각 프로젝트를 연다. 서버의 경우 VS Code의 원격 연결을 이용한다. 각 프로젝트에서 Claude를 실행하고, docs 폴더의 명세를 기반으로 개발을 지시 한다. 문제점 문제...
36일차 상추 성장 상태 그 동안 상추가 이 만큼 자랐습니다. 광량이 부족해서인지, 양분이 부족해서인지 밭에서 키우는 상추보다 잎이 여린데, 크기는 시중에 파는 상추 정도의 잎 크기가 되었습니다. 포트의 간격이 좁아서 자기네 끼리 가려서 빛을 받지 못하는 잎도 많아지고 해서 큰 잎을 위주로 솎아야 겠습니다. 첫 수확 - 두 사람이 먹기 충분한 양 이 만큼의 잎을 따 주었습니다. 두 사람 정도가 한 번 먹기에는 충분한 분량이 나왔네요. 솎아주기 후 재배기 상태 수경 재배기에는 이렇게 볼품 없는 상추들이 남았습니다. 곧 다시 풍성해지겠지요. 자라는 걸 보고 포트간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크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중간 중간 비워 주던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