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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 춤을.. 아니, 코딩을.. (5) - 에이전트 팀으로 컨텍스트 압축 해결하기

지난 포스팅에서 개발 환경을 모노레포로 통합 하여, 동일한 Claude 세션 안에서 앱과 서버들을 한꺼번에 개발할 수 있게 했다고 이야기했다. 덕분에 명세 동기화 문제나 연동 디버깅의 번거로움이 크게 줄었다. 그런데 이렇게 앱과 여러 서버를 하나의 세션에서 다루다 보면, 또 다른 효율 저하 요인이 생긴다. 바로 컨텍스트 사이즈 제약 이다. 컨텍스트 압축이라는 새로운 문제 요즘은 Max 요금제 기준으로 기본 1MB 컨텍스트를 제공해서 예전만큼 빡빡하지는 않다. 하지만 불과 두어 달 전까지만 해도 컨텍스트 크기가 지금보다 훨씬 작았다(그래도 다른 서비스보다는 컸다). 그래서 한꺼번에 많은 코드를 분석시키고 대화를 조금만 이어가면, 빈번한 컨텍스트 압축 이 발생하곤 했다. 컨텍스트 압축이 일어나면 대화의 맥락이 흐려지기 시작한다. 방금 전까지 이해하고 있던 내용을 다시 설명해야 하거나, 이미 정한 구현 방향을 잊고 다른 길로 가기도 한다. 모노레포로 프로젝트를 합친 직후에 이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해결: 에이전트 팀 구성하기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Claude Code가 지원하는 서브에이전트(Sub-agent) 기능 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앱과 각 서버를 담당할 전문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들을 총괄할 팀 리더 에이전트 를 따로 두는 방식이다. 말 그대로 "에이전트 팀"을 꾸리는 셈이다. 페르소나 구성은 대략 이렇게 잡았다. 팀 리더 └─ 제품 전체 기획 / 각 개발자에게 업무 지시 앱 개발자 └─ 모바일 앱 개발에 능숙한 개발자 서버#1 개발자 └─ Node.js 개발에 뛰어난 개발자 서버#2 개발자 └─ Python 개발자 이렇게 담당 프로젝트의 특성에 맞춰 각 에이전트의 페르소나를 정의한다. 테스터 에이전트를 따로 두는 분들도 있는데, 나는 별도로 분리하지 않았다. 서브에이전트 생성은 Claude Code에서 프롬프트로 설정할 수 있고, 추가한 뒤에는 세션을 새로 ...

수경재배 상추 25일차 - 잎이 상추다워지고 물갈이 완료

25일차 성장 상태 - 상추다운 잎 수경 재배기에 상추를 파종한지 25일 되었습니다. 수경 재배기에 딸려 온 수경 포트가 뚤려 있는 구멍에 씨앗을 넣어두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뿌리와 잎의 경계(줄기??) 부분이 흙에 심었을 때 처럼 잘 잡아주지는 못하는 형태여서 줄기 부분이 아직은 많이 가늘어서 누운 애들도 있고, 빠빳하게 하늘을 향해 서려면 좀 시간이 더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이만큼 자라서, 이제 상추가 좀 상추다워 졌습니다. 다음에는 씨앗을 스폰지에 끼우는 방식으로 해 봐야겠습니다. 2주 전 양액을 추가할 때에는 물이 줄어든것이 거의 눈에 띄지는 않았었습니다. 이번에는 잎이 커지면서 증산 작용도 활발해져서, 수조에 넣어 놓은 물도 700ml 가량이 줄어 들었습니다. 뿌리 성장 현황 이젠 뿌리도 많이 생겼지만,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2주차 물갈이 - 양액 A/B 각 10ml 투입 지난 번에 양액을 넣어주고 2주가 흘러서, 전체 물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양액은 지난번과 같이 4L 수조에 A/B 용액 각 10ml씩 넣었습니다. 빨리 상추 쌈을 싸 먹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